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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행복교육지구, 5년간 예산 2.5배 지역 교육공동체 15배 성장[파이널24]충청북도교육청과 도내 11개 시·군 지자체와 함께 추진 중인 충북행복교육지구 사업은 2017년 이후 시행 5년간 사업예산은 2.5배, 지역 교육공동체의 수는 15배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행복교육지구는 충북교육청의 제안으로 2017년 8개 시군을 시작으로 2018년 도내 11개 시·군 모두가 참가하였다. 2021년 현재 5년간의 성장 내용을 살펴보면, ▲충북행복교육지구 총 예산*은 32억원(도교육청 16억, 7개 지자체 16억)에서 84억으로 2.5배 증가하였다. ▲지역 교육공동체는 2017년 20개에서 2021년 현재 323개로 15배 증가했다. ▲학교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체험처의 경우 2021년 현재 665개소를 발굴하여 236개 학교에서 2만2천331명의 학생이 교육과정 연계 활동을 지원 받고 있다. 충북행복교육지구의 양적 성장은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지역 주민들과 교육활동가들의 열정과 자발적 노력에 도교육청과 시군 지자체의 지원 노력, 행복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한 도의회의 관련 조례 제정(2019, 2020) 등 행정 기관의 뒷받침과 민관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이러한 양적 증가에 이어 충북행복교육지구의 질적 성장을 위해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충북행복교육지구 2.0’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충북행복교육지구 2.0은 학생들의 생활과 교육과정을 연결하는 수업 혁신과 지역 학습자원 연계를 통한 학생의 학습선택권 확대, 학생중심 교육활동 강화 등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교육과정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마을활동가 발굴, 학교와 마을의 협력,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치를 통해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을 중점과제로 설정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2020년 12월에 개정된 조례를 통해 민간이 학교와 마을, 지자체를 연결해주는 허브역할(중간지원조직)을 할 수 있는 기반도 준비되었다. 또한 올해부터는 충북마을교육공동체 성장지표(2019,2020 정책연구)를 개발하여 성찰 중심의 교육공동체 평가를 통해 행복교육지구의 질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지역 마을배움터를 방문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충북행복교육지구는 기초지자체가 아닌 교육청이 주도하여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다”며 “이제 충북행복교육지구는 지역에 기반 한 학교교육과정과의 연계, 지역과 학교의 단순한 연계가 아닌 관계맺음을 통한 진정한 마을교육공동체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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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육지원청, 여주마을배움터 자료집 발간[파이널24]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역교육자원과 연계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행복한 여주특색교육과정 구현을 위하여 ‘2021 모두가 같이하는 행복한 여주마을배움터’ 자료집을 발간 및 배포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자료집은 여주시청과 협력을 통해 자료수집과 검증과정을 거쳐 50여 개의 지역배움터와 200여 명의 마을강사를 발굴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의 8대 분야 체험 주제에 맞게 편성하여 학교현장에 안내하였다. 특히, 이번 마을배움터 책자는 여주혁신교육지구사업 모니터링과 여주혁신교육포럼을 통해 청취한 지역교육공동체의 요구가 반영된 사업으로 마을 연계 교육과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성철 교육과장은 “자료집 발간으로 학생들이 지역교육자원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학습경험을 얻고, 지역을 자랑스러워하는 인재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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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청소년자치배움터 동네방네프로젝트 꽃피우다[파이널2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청소년 배움의 주체성과 주도성 보장을 위한 ‘청소년자치배움터 동네방네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청소년자치배움터 동네방네프로젝트는 청소년이 마을의 다양한 배움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배움을 기획‧실행‧평가하는 무학년제 청소년 자기주도 학습 프로젝트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245명의 학생과 24명의 길잡이교사*를 모집하고 총 25개의 동네방네프로젝트 팀을 구성했다. 프로젝트 팀은 ▲3D프린팅 ▲수과학체험 ▲미술 ▲밴드 ▲교육봉사 ▲댄스 ▲인문학 ▲영자신문기자단 ▲방송미디어 ▲민주시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는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5개의 청소년센터(북세종,남세종,새롬동,조치원읍,고운동)와 협력하여 우수한 활동공간과 전문성을 가진 청소년지도사가 동네방네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세종시교육청과 지역의 기관이 함께 한다는 것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5월 1일(토) ‘2021 청소년자치배움터 동네방네프로젝트 사전설명회’를 줌(zoom)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날 약 200여 명의 청소년들과 24명의 길잡이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하여 프로젝트의 이해와 향후 일정들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의정부 몽실학교 길잡이 교사 이한솔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마을을 알자, 바꾸자, 만들자’라는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생생히 들려줘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 청소년들에게 “마을배움터를 통해 1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배움의 주인이 되는 경험이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세종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라며 영상을 통해 격려인사를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청소년들이 동네방네 프로젝트를 통해 배움을 고민하고, 타인과의 배려와 협력을 배우며, 다음 세대와 이웃을 위해 그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시민, 책임 있고 멋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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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MOU 체결[파이널24]광주시는 9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올해부터 2026년까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장, 임일혁 시의회 의장, 혁신교육포럼기획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에 이어 혁신교육포럼 회의를 통해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 대한 지역교육 현안 및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1월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년 동안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마을교육자원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탐방 프로그램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강사, 학교 밖 마을배움터 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의 협약 기간이 2021년 2월로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시즌Ⅲ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즌Ⅲ의 주요 내용은 ▲지역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체제 구축을 포함하고 있으며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광주형 혁신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신동헌 시장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의 학생들과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교육지구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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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전국 최초 위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통합지원센터’ 운영[파이널24]서울 노원구가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 안전망 통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여성가족부 정책사업인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소년 안전에 힘 써왔으나 민, 관, 경의 정보 공유 등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위기 청소년에 대한 통합지원에 한계를 보였다. 청소년 안전망 통합지원센터의 핵심은 위기 청소년 지원을 구청, 경찰서, 교육청, 민간이 한 공간에서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상호간 신속한 정보 공유로 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노원역, 상계역 등 청소년 밀집지역과 접근성이 높은 기존 상계2동 치안센터(120.2㎡)를 리모델링했다. 10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과, 상담실 2개, 소규모 프로그램실 및 청소년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운영 프로그램은 만 9세~24세 이하 학교폭력 등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집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구청 담당직원 및 사례관리사 4명,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례관리사 3명,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2명, 교육청 위기청소년관련 담당 1명이 상주한다. 운영 체계를 살펴보면 경찰서로 접수된 사건을 청소년 안전망 팀에 의뢰하면 구청, 경찰관, 장학사, 센터 사례관리자 등이 참석하는 통합 사례회의를 통해 개인별 개입 계획한다. 계획에 따라 구청은 학교폭력위원회 참여, 심리검사 연계 등을 제공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맞춤형 사례관리, 경찰서는 선도프로그램 실시, 교육청은 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필요한 경우 노원구 아동보호전문기관, 중독관리지원센터 등과도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전용공간 ‘청소년 아지트’ 확대, ‘아이휴센터’ 등 방과후 돌봄시설 확충 및 ‘학교내 마을배움터’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청소년안전망 통합지원센터 설치로 민-관-경의 긴밀한 협업으로 더욱 촘촘한 위기청소년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모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노원’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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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옥천,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우수지구로 선정[파이널24]충청북도교육청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를 운영 중인 충주시-충주교육지원청, 옥천군-옥천교육지원청이 ‘우수지구’로 선정되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11개 시군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충주와 옥천을 포함한 6개 지역을 우수 지구로 선정하였다.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은 교육부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교육의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우수모델 개발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공모사업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주지구는 충주시-충주교육지원청이 도시재생사업 연계 청소년 공간 창출, 지역대학 및 사회적 기업과 협력한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기반 조성 등에서 옥천지구는 옥천군-옥천교육지원청이 주민자치와 마을교육자치를 연계하여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구조 구축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각각 받았다.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는 충청북도교육청, 기초지자체, 교육지원청이 공동계획서를 제출하고 시도교육청·기초지자체가 대응 투자하여 운영하는 혁신교육지구로 모델로서, 올 한 해 충주시와 옥천군이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충주시와 옥천군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청소년 및 주민 대상 소규모 대면,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특히 단위학교 및 마을배움터 방역을 위해 방역인력지원, 방역물품보급 등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교육(지원)청-지자체의 협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서도 우리 충북은 긴급 돌봄, 기초학력 지원, 원격수업 지원 등 멈추지 않는 학교-마을 협력 사례를 창출하였으며, 이번 우수지구 선정을 통해 지자체와의 협력 체제를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에는 제천지구(제천시-제천교육지원청)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로 선정되어, 충북지역은 전국 총 22개 협력지구 중 3개(충주, 옥천, 제천)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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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평생학습관, 전북도 평생학습 우수사례 선정[파이널24]익산시 평생학습관이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도내 대표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15일 최근 진행된 (재)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성과공유회에서 2개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과 도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익산시는‘우리 마을 이야기 사업’과‘마을배움터 사업’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부터 진행된‘우리 마을 이야기 사업’은 시민들이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이야기를 펼쳐 내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치유 공감 평생학습 사업으로 올해 함열읍, 낭산면, 부송동 3개 지역에서 운영되었다. ‘마을배움터 사업’은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직접 찾아가 시민들이 희망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9개 지역, 12곳을 운영해 총 224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배움터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우리 마을 이야기 사업까지 2개 부문에서 전라북도 우수사례로 뽑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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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참여로 함께 만드는 새로운 경남[파이널24]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공공의료 분야 공론화를 실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공론화는 지역주민이 공공보건의료 확충 정책을 직접 결정한 전국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서부경남 지역의 공공의료 확충 방안과 공공병원 신설 필요성을 둘러싼 지역 간-지역 내-계층 간 이견이 표출되고, 갈등이 있는 상황에서 2019년 7월 경남도는 공론화를 통해 공공의료 확충 방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 하자고 제안하면서 공론화 논의를 시작하였다. 기존에도 여러 지자체에서 정책결정을 위한 공론화를 실시한 사례가 있었지만,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는 여러 점에서 기존의 공론화와 차이점이 있다. ① (공론화 의제설정 주체) 경남도는 공론화의 목적과 목표만 제시하고, 전문가, 이해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론화준비위원회’에서 합의하여 결정하였다. 의제의 성격과 내용이 지자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도민)의 요구, 이해관계자 간 쟁점을 충실히 반영하여 구성하였다. ② (도민이 정책결정의 주체)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발된 100명의 도민참여단은 4회의 도민토론회에서 공론화 의제에 대한 학습과 숙의를 하고, 이 과정을 통하여 공론화합의문을 도출하였다. ③ (공론화 운영의 공정성 유지) 공론화 설계, 의제설정, 합의문 도출 등 공론화의 전 과정은 공론화준비위원회와 공론화협의회, 도민참여단에서 합의하여 결정하였다. 경남도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제 도민참여 확대를 위하여 주민참여예산통합관리시스템(2020. 3월 운영시작)을 구축하여 주민참여예산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제에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대폭 증대되었다. 전국 최초로 청년참여형 분야를 신설하여 지역대학,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참여로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을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여, 10억원 규모의 12개 사업이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있다. 경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평가에서 2018, 2019년 계속하여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경남도는 지역의 공동체공간을 주민과 공공기관, 지자체가 함께 각자의 역량과 재원을 결합하여 만들어내는 ‘학교 안 마을배움터 사업’을 추진하여, 창원시 대원초등학교 ‘상상놀이숲’과 남해군 남해초등학교 ‘별별극장’을 조성하였다. 경남도가 주도하고 엔에이치농협은행 경남본부와 한국토지주택관리공단이 공간 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부담하고, 도교육청, 경남공공건축가와 학교와 학생, 연극극단 씨앗과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사가 협업한 사업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안 빈 공간을 활용한 혁신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주민이 편안히 쉬고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주민공유공간, 다양한 문화공연 및 학습공간인 야외무대, 친환경 트리하우스와 잔디언덕과 야외무대와 트리하우스를 잇는 산책길과 전망대로 조성된 상상놀이숲은 다양한 공동체 체험프로그램과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활용될 계획이다. 10개월간의 공간조성 전 과정에 경남도 공공건축가와 남해초등학교 어린이건축가들, 지역 연극인 등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공간을 설계했고 공사 진행을 공동 감리하여 공간을 완성했다. 향후 별별극장은 학기 중에는 학생들의 연극과 뮤지컬 활동무대로 방과 후엔 주민 배우들의 공연장으로 활용될 계획으로 지역에 제대로 된 문화예술 활동 여건이 부족했던 만큼 학교와 주민들의 문화갈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난실 사회혁신추진단장은 “2019년 2월 도지사 직속 혁신조직인 사회혁신추진단이 출범한 이래, 도민이 주도하는 ‘자치’와 민간과 행정이 협업하는 ‘협치’를 핵심정책방향으로 사회혁신을 추진하였다.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공간조성 사업, 혁신주체 양성 사업 등 그간 추진해 온 모든 사업들이 도민들의 참여, 자치와 협치를 바탕으로 하였다. 앞으로도 그린뉴딜과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등 경남도의 핵심과제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도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숙의, 협치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자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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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원, 마을배움터 온라인 영상 제작[파이널2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다양한 놀이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을 위해 세종의 마을배움터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올해 세종교육원은 유치원 교육과정과 마을배움터를 연계한 마을배움터 시범유치원 10곳을 지정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마을을 삶의 배움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다양하게 마련된 마을배움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세종교육원은 세종호수공원 이야기 ·전의면 골목 여행 ·조치원 시장 탐방 ·숲·자연 체험 농원 등 다양한 마을배움터 관련 체험 영상을 제작하여 교사들이 놀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마을 곳곳에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아이들은 제작된 영상을 통해 유치원 밖의 마을배움터를 경험할 수 있다. 제작된 영상자료는 유치원 교사들과 마을배움터 운영자들이 함께 기획 및 촬영, 편집했으며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누리집(교사다움·e배움터·수업자료개발)을 통해 이달까지 총 12편이 탑재된다. 사진숙 원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아이들이 마을배움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라며, “이번에 제작된 영상을 통해 아이들이 놀이 활동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 유아교육부 누리집에는 숲, 농촌, 자연, 음식 등과 관련된 재활용품 놀이 ·자연물 놀이 ·음식 재료 놀이 등 다양한 놀이 방법을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게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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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람 중심 스마트 도시창조’ 주춧돌 놓아경상남도, ‘사람 중심 스마트 도시창조’ 주춧돌 놓아 - 도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구현 및 도민 모두가 행복한 주거환경 구축 - 아름답고 안전한 건축환경,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통환경 조성 - 선진교통 기반 구축, 도민이 만족하는 토지행정 추진 - 동남권 신공항 추진 및 철도망 구축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1월 20일, 도시교통분야에 대해 올 한해 중점 추진한 ‘사람 중심 스마트 도시 창조’ 정책성과를 발표하고, 내년에도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구현, 도민 모두가 행복한 주거환경 구축, 아름답고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조성, 선진 교통기반 구축, 도민이 만족하는 토지행정 추진, 동남권 신공항 추진 및 철도망 구축 지원 등 7대 정책과제와 10대 핵심과제 등 주요정책 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도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구현 -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한 역대 국비 최대 확보 도시기능회복과 도시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소규모재생사업에 대해 총력적 대응으로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10개소, 소규모재생사업 5개소가 중앙정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총 1,204억 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부터는 신규 공모뿐만 아니라, 2017년도에 선정된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착공 등 사업추진 가속화를 위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전담팀을 구성해 집행률 제고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쇠퇴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혁신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효과 및 일자리창출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주민역량 강화 및 민관협치의 사회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활용해 도시재생대학 운영하고, 도시재생지원단 등 전문가 그룹을 활용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 정부 시마트시티 전략의 선제적 대응으로 4개 사업 선정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남도는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스마트시티 챌린지 등 공모사업를 통해 창원 2개소, 김해,통영 각 1개소 등 총 4개소가 선정됐다. 도시화에 따른 자원․인프라․에너지 부족과 교통혼잡 등 각종 도시문제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모델 기반을 마련하고 방법·방재·교통·환경 등 스마트시티를 구축은 물론, 재난구호,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하는 경남형 스마트시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창원․김해․양산․의령 등 엘에이치(LH)에서 보유한 임대주택을 활용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화재․범죄예방, 고독사 방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스마트 인테리어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에 있다. ■ 도민 모두가 행복한 주거환경 구축 -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택품질․서비스 제공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주거급여 사업에 5만 6천가구, 947억 원을 지원했고,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사업에 72가구 6억 원,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에 91가구 3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복지서비스 제공했다. 빈집 등을 리모델링해 주변 시세의 반값에 임대하는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저소득층, 신혼부부, 청년, 귀농귀촌인 등에 9동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건축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품질검수단이 아파트 입주 전 시공하자 등 사전점검을 44개단지에 대해 실시했다. 하자 등이 개선되어 3만 5천여 세대 도민이 편안하게 입주해 생활할 수 있게 됐다. ■ 아름답고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 -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농어촌주택개량사업 446억 원, 노후‧불량 주택 지붕개량사업 14억 6천만 원,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3억 6천만 원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464억 2천만 원을 투입했다. 이에 따라 주택개량 446동, 지붕개량 345동, 빈집정비 557동 등 총 1,794동의 주택정비로 도민의 주거생활의 안정과 생활환경이 개선되었다. 구도심 등의 좁고 긴 골목길 등의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셉테드(CPTED) 기법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안심골목길 4개소를 조성해 불량주거지의 범죄‧재난예방으로 정주여건조성 및 원도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도내 공사중단 건축물 6개소에 대한 정비계획을 마무리해 공사중단 건축물의 체계적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공사중단 건축물 선도사업에 2개소(거창군)가 선정되어 공사중단된 숙박시설이 청년주택 등으로 새롭게 재건립될 예정이다. - 총괄 및 공공건축가제도 도입으로 공공건축 품격 향상 공공건축 혁신을 위해 지난 2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고, 하반기 이후 총괄 ․ 공공건축가 25명은 도내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공공건축가가 ‘도시재생사업’, ‘읍면동 혁신 주민센터 시범사업’, ‘학교 안 마을배움터 시범사업’ 등 40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지역주민, 학생 등 실사용자가 원하는 공간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 추진 도민 모두가 이용하는 건축물,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에 대해 도민 모두를 배려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남도는 디자인 도시구현을 위해 유니버설디자인 단계별 추진계획을 올해 수립했다. 그간 추진상황을 보면, 유니버설디자인 기반마련을 위한 조례를 2019년 6월 제정·공포했고, 현재 체계적이고 통일된 디자인 정비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 2월 완료 예정이다. 한편,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은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 및 디자인 관련 각종 위원회 심의 및 자문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대해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을 발굴·실시하고,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은 물론, 사회적 약자 등 도민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통환경 조성 - 동남권 광역교통현안 발굴․개선 노력 경남도는 동일 경제‧생활권인 경남,부산,울산의 늘어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해 도민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부울경 광역교통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그간 5차례 실무협의회를 통해 30건의 부울경 광역교통 현안을 발굴‧협의했고, 이 중 3